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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다. 대상은 우리 주변의 평범한 것들이다. 얼마나 평범한지 이 책에서는 소분류를 해놓았다. 음식과 음료, 계절과 축제일, 예법과 관습, 상징과 표시, 주거공간과 생활공간, 의류와 액세사리, 약물과 의약품, 장난감과 게임, 도구와 혁신. 한마디로 망라했다고 보면 될 것이다.

 

그 잡다함을 통해 얼핏 생각하면 무슨 퀴즈게임에 나가려는 사람이 익혀야할 내용들을 정리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잠깐 다시 생각하면 이 제목에 붙은 ‘역사’라는 단어다. 이 사소한 것들이 사소하게 시작되고 발전하여 우리 주위에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모두 누군가에는 절실한 대상이었고 그 절실함에 의해 변화가 이루어지고 그것이 바로 역사라는 이름으로 서술된다는 것이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만든 책이어서 그런지, 원래 그런 것인지 모르겠는데 이 책에는 놀라울 정도로 많은 미국인이 등장한다. 굳이 적당히 둘러 댄다면 양쪽 다라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원래 미국은 국가의 탄생부터가 불편한 것을 참지 못하는데서 시작하였고 이것이 국민들의 기본적인 문화를 형성하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하고 나는 짐작한다. 대표적인 인물이 에디슨이다.

 

이 책에서 다루는 잡다한 주제만큼 평상시에 감사해야 할 일이 많다고 느껴진다. 그 사소한 것들을 발전시킨 이들, 이름을 남기지도 않은 그들을 포함해서 모두에게 감사해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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