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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는 “They Laughed at Galileo”다. 그럼에도 지구가 태양을 돌고 있더라는 것은 이제 널리 받아들여지는 이야기다. 이 저자는 세상사람들이 비웃은 대상이 갈릴레오에 국한되었겠느냐고 묻고 있다. 도대체 어떤 비웃음을 딛고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이 발명되고 받아들여졌느냐는 것이다.

 

여기서 갈릴레오가 만든 것은 망원경이다. 책에 등장하는 것들도 발명품들에 관계된 내용들이다. 그런 걸 만들어 봐야 사람들이 비웃을 것이고 막상 만들기 시작했더니 쉽게 작동하지 않고 막상 만들었더니 또 사람들이 잘 사주지 않았던 것들이 책에 즐비하게 망라되어 있다. 때로는 의도하지 않았다가 우연히 발명된 것들도 있다. 포스트잇이나 비아그라는 널리 알려진 사례들이겠고.

 

그냥 웃어 넘기기에 본인들에게는 참으로 진지한 사례들이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낙하산의 발명이다. 모든 발명은 실험을 요구하고 있으니 낙하산의 실험에서 실패의 댓가는 목숨을 내놓는 것이다. 한 단어로 줄이면 추락사가 되겠다. 그럼에도 목숨을 건 사람들 덕에 낙하산을 결국 발명되었고 전쟁의 침투작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도구가 되었다는 것.

 

멋진 성공담 외에 남은 이야기들을 담아내다 보니 책은 참 잡다하기도 하다. 발명의 실패 뿐 아니라 출판을 거절당한 작가들, 녹음을 거절당한 그룹들의 이야기도 끼어 있다. 이처럼 잡다한 책을 쓴 저자는 심통맞은 웃음기가 많은 사람일 것이다. 과연 그는 남들과 차원이 다른 위트로 감사의 글릉 남긴다. “그는 나와 대화를 나누던 도중에 자기도 마르게 이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해주었다. 그러니 여러분이 이 책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그것은 조디의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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