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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ILT PROJECTS

서울책보고

‘서울책보고’는 쓰다 버린 창고 뼈대에 껍질 새로 씌우고 책꽂이를 넣은 공간이다. 용도로는 헌책방들의 창고고 판매대행점이다. 헌책방은 도서관·서점과 다른 지식의 유통매체고 지식산업생태계의 축이다. 그러나 청계천이라는 단어로 대변되는 그 업종은 영세하기 이루 말할 수 없었다. 헌책방의 이미지는 책이 빼곡하게 쟁여져 발 디딜 틈 없는 미로다. 빈사 상태인 헌책방의 공간부족 문제부터 공공영역에서 해결해주자는 것이 사업의 발단이었다.

 

책꽂이가 설계의 핵심이다. 건물이나 책꽂이 자체가 아니고 책과 사람이 최대한 부각되어 보이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바로 그 책꽂이 설계의 방향이었다. 도열한 책꽂이를 책벌레가 파먹고 간 것이 동선공간이다. 그 빈 공간을 책을 찾는 인간 책벌레들이 채우게 된다. 건물 외주부는 조용히 책을 읽는 공간이다. 건물의 외관은 가장 싸게 구성한 표피일 뿐이다.


project team

SALT : 성진협, 최충호, 박재환, 김병준, 최지수
실시설계 : 삼정이엔씨
실시설계변경 : 창조AD건축

location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completion

2019

construction

한글종합건설